도크 대기 트럭을 줄이려면 컷오프부터 다시 보기

상차 지연을 도크 수로만 풀면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패킹 완료 시각과 도착 창을 맞추는 쪽을 권합니다.

컨테이너와 화물차가 늘어선 물류 야드

도크가 두 개인데 트럭이 네 대 오면 대기는 당연해 보입니다. 그런데 같은 날에도 오전은 한산하고 오후만 막히는 패턴이라면, 슬롯 수보다 도착 창과 패킹 완료 시각의 어긋남을 의심하는 편이 낫습니다.

컷오프를 ‘주문 마감’만으로 쓰지 않기

많은 현장이 주문 마감 시각만 컷오프로 씁니다. 실제 상차에 필요한 것은 패킹·검수·라벨이 끝난 시각입니다. 운송사 도착을 주문 마감과 같게 잡으면, 도크 앞에서 패킹을 기다리게 됩니다.

간단한 점검 표

구분 확인할 시각
주문 마감 영업·CS 기준
피킹 완료 목표 마감 + α
패킹·검수 완료 상차 직전
운송사 도착 창 패킹 완료 이후

α는 피킹 방식과 인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네 시각을 한 표에 올려 두고, 도크 슬롯을 그 표에 맞추는 일입니다.

운송사와 시각을 조정하기 어렵다면, 자차·단거리 물량부터 슬롯을 옮겨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슬롯만 비워도 오후 대기 길이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